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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vs 톨루카, 치열한 공방, 손흥민의 활약, 아쉬움

by magda 2026. 8. 10.

2026년 8월 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에서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데포르티보 톨루카 FC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톨루카의 마르코 산토스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경기력 면에서 더 많은 것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핵심 공격수 오벨린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한편 LAFC는 과거 상대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과 홈구장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손흥민 61

치열한 공방과 에디 세구라의 결승골

치열한 공방: 경기 시작 20초도 되지 않아 LAFC가 공격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 선언과 함께 옐로카드가 나오는 격렬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LAFC는 쑤안, 데니스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즈로 구성된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워 경기 내내 위협적인 침투와 전술적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의 수비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마르티네즈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창의적인 움직임을 선보이고, 부앙가는 빠른 속도를 활용해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습니다. 톨루카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패스 미스로 흐름을 끊기며, LAFC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거친 피지컬 싸움: 후반으로 갈수록 양 팀은 더욱 거친 피지컬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틸만과 엘리뉴가 공격 기회를 노리며 슛을 시도하지만, 우고 곤잘레스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 가로막혔습니다. LAFC는 후반 들어 점유율을 앞서며 결정적인 한 방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경기의 균형은 결국 에디 세구라의 발끝에서 깨집니다. 팽팽하던 수비전 속에서 에디 세구라는 공간을 영리하게 확보한 뒤 월드클래스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로스앤젤레스에 리드를 안겨줍니다. 마르티네즈를 대신해 투입된 제이콥 섀플버그는 경기 막판까지 수비진을 흔드는 역할을 수행하며 LAFC가 경기를 주도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손흥민 교체 이후 승리: 양 팀 모두 경기 내내 득점 기회를 날리며 0-0 지루한 흐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에디 세구라가 과감한 정교한 감아차기 슛을 시도해 톨루카의 골망을 뒤흔들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91분) 공식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에디 세구라의 극적인 감아차기 결승골로 팀은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에디 세구라가 팽팽하던 수비전의 균형을 깨는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LAFC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톨루카의 골키퍼 우고 곤잘레스는 경기 내내 수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으나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 극장골 한 방으로 LAFC는 1-0 승리를 확정 지으며 2026 리그스컵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손흥민의 활약

전방 압박을 통한 찬스 창출

전반 3분, LAFC의 강한 전방 압박 과정에서 상대 톨루카 수비진의 백패스 실수를 유도했습니다. 공이 최전방에 위치하던 손흥민에게 직접 연결될 뻔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상대 수비진을 압박했습니다.

동료들의 아쉬운 개인 플레이와 기회 무산

전반 32분, 상대 코너킥을 끊어내고 연결된 3대 2 역습 찬스에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으로 절묘하게 침투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공을 잡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손흥민에게 패스하지 않고 직접 슈팅을 시도하면서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침투 움직임 및 크로스 연계

전반 36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향해 다시 한번 위협적인 침투를 가져갔으나,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크로스가 다소 길게 연결되며 상대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전반전 동안 손흥민은 뛰어난 빈 공간 침투와 활발한 연계 움직임으로 수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팀 동료들의 잦은 슈팅과 크로스 정확도 아쉬움으로 인해 정작 본인에게 직접적인 슈팅 기회가 전달되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감각적인 패스로 위협적인 장면 창출 (후반 12분 / 57분)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센스 있게 볼을 띄워주는 감각적인 롭 패스를 전달했습니다. 이를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강력한 터닝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망을 갈랐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취소되었습니다.

교체 아웃 (후반 22분 / 67분)

경기 흐름이 계속 0-0으로 비등하게 이어지자, 마크 도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정통 스트라이커 자원인 제레미 에보비세를 투입하는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의 출전은 67분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전 경기에서 손흥민은 센스 있는 연계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등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갔으나, 아쉽게도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고 후반 중반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슈팅 기회 부재의 아쉬움과 동료들과의 호흡

슈팅 기회 부재의 아쉬움 : 이날 경기에서 동료 공격진의 개인플레이와 패스 미스로 인해, 손흥민은 뛰어난 움직임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습니다.

동료들과의 호흡: 손흥민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날카로운 침투와 공간 창출을 보여주었음에도, 전방 공격진(마르티네스, 부앙가 등)의 개인 플레이및 슈팅 고집으로 손흥민에게 연결되는 최종 슈팅 찬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토너먼트 및 리그 후반부 경쟁력을 위해서는 공격진의 패스 연계와 정교한 전술이 필요해보입니다.

결정력 보완: 경기 기대 득점(xG) 수치에서 상대를 앞서고도 후반 추가시간까지 골이 터지지 않는 골 결정력 부족 문제는 향후 강팀과의 토너먼트 무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요소입니다.


이번 톨루카전 1-0 승리는 LAFC의 2026 리그스컵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1차전 CD 과달라하라전 승부차기 승리(승점 2점)에 이어 이번 2차전 정규시간 승리(승점 3점)로 총 승점 5점을 확보했습니다. 리그스컵 규정상 MLS 상위 4개 팀만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 LAFC는 승점 5점으로 MLS 지구 상위권(5위)에 바짝 다가섰으며 남은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자력 진출을 노릴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올랐습니다. 향후 일정 다음 경기: 2026년 8월 13일 (목) 11:30 KST vs 케레타로 FC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케레타로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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