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천안시티 FC의 경기는 무려 7골이 터진 난타전 끝에 서울 이랜드가 4-3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치열하고 팽팽했던 공방전
경기 초반 서울 이랜드의 에울레르가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천안의 골문을 위협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윤석주가 인상적인 중거리 발리슛을 선보이며 천안의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전반 13분 천안의 라마스가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 서울 이랜드의 까리우스가 반격을 시도하며 곧 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전반 13분 : 천안이 상대의 볼 처리 미스를 틈타 이지훈의 크로스를 라마스가 정확한 마무리로 연결하며 천안 시티가 1-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실점 직후 서울 이랜드도 곧 바로 거센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전반 17분 : 서울의 까리우스가 사각지대에서 왼발 슈팅으로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부상 복귀 후 기대를 모았던 까리우스의 득점으로 전반전은 1-1 팽팽한 흐름 속에서 종료되었습니다.
K리그 최연소 데뷔골
후반전 시작과 함께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특히 서울 이랜드의 안주완과 이주혁의 투입은 팀의 에너지 레벨을 급격히 높였습니다. 후반 11분 까리우스의 코너킥을 오스마르가 헤더로 연결하여 역전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후반 19분 발생했습니다. 박창환의 패스를 이어받은 안주완이 침착한 마무리로 3-1을 만드는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만 17세 3개월의 나이로 작성된 이 골은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기록을 4일 앞당긴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치열한 추격전끝에 서울 이랜드는 박재용의 추가 골까지 더해지며 4-1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그러나 천안 시티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둔가라의 골에 이어 추가 시간에도 득점에 성공하며 4-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천안 시티는 추가 시간에 강한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경기는 서울 이랜드의 4-3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 11분: 오스마르의 역전 헤더골로 서울 이랜드가 2-1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안주완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3-1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28분: 박재용의 추가 득점까지 터지며 서울 이랜드가 4-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후반 막판: 천안이 후반 40분 툰가라, 후반 47분 이상준의 연속 만회골로 4-3까지 턱 밑 추격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서울 이랜드가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안주완의 주요 활약상및 특징
서울 이랜드 FC 소속의 공격수 안주완은 연령대 최고 유망주이자 K리그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2009년생 공격수 안주완은 이날 경기 승리의 핵심 구심점이자 K리그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신기록: 이 골로 만 17세 3개월 10일(2009년 4월 14일생)의 나이에 프로 데뷔골을 기록, 기존 박승수(17세 3개월 13일)가 갖고 있던 K리그1, 2 통합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3일 앞당기며 경신했습니다.
연령별 국가대표팀 에이스: 대한민국 U-17 국가대표팀에서 14경기 6골을 기록하는 등 동 연령대 최고 수준의 골 결정력과 돌파력을 증명해 왔습니다.
축구인 2세 유망주: 전직 프로 축구선수인 안성남의 아들로, 빠른 발과 위협적인 측면 돌파력을 갖춘 왼쪽 윙어/공격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체 투입 및 게임 체인저 역할: 벤치에서 시작한 안주완은 후반 9분 교체 투입된 지 단 10분 만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서울 이랜드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오른발 감아차기 득점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박창환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잡은 뒤,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천안의 골망을 가르며 팀의 세 번째 골(3-1)을 만들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주완 선수는 데뷔골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본인의 장점인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을 강조하며, 롤모델로 비니시우스를 꼽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여 팀의 승격을 돕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그동안 뒷바라지해 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울 이랜드 FC가 까리우스의 1골 2도움 활약과 오스마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천안시티 FC를 상대로 4대 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승점 33(10승 3무 5패)을 기록, 수원 삼성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2위로 도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