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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첫 8강 신화 작성, 질식 수비, 멀티골, 추가시간

by magda 2026. 7. 6.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노르웨이가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첫 8강 신화를 이룩하였습니다. 2026년 7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축구 역사에 영원히 남을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가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2-1로 제압하고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월드컵 포스트 43노브

브라질의 파상공세와 노르웨이의 질식 수비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브라질은 특유의 화려한 패스 워크와 측면 돌파로 노르웨이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앞세운 브라질의 공격진은 노르웨이 수비진을 거세게 흔들었습니다.

전반 11분, 경기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브라질의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노르웨이의 수비수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주심은 처음에는 경기를 진행시켰으나, 곧바로 VAR(비디오 판독)실과 소통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전반 13분, 브라질의 핵심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골문 오른쪽 아래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노르웨이의 베테랑 수비수이자 수문장인 외르얀 뉠란 골키퍼가 정확하게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려 쳐냈습니다. 이 선방은 경기장 분위기를 묘하게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선제골 기회를 놓친 브라질은 이후에도 비니시우스의 날카로운 슈팅 등으로 공세를 이어갔으나, 뉠란 골키퍼의 연이은 슈퍼 세이브에 가로막혔습니다. 노르웨이는 전반전 내내 4-1-2-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수비 라인을 촘촘하게 유지했습니다. 외데고르와 산데르 베르게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았고, 비니시우스의 폭발적인 스피드도 율리안 뤼에르손과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의 협력 수비에 막혀 좀처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두 팀은 득점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뉠란의 신들린 방어와 홀란의 멀티골 쇼

후반전이 시작되자 양 팀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노르웨이는 안토니오 누사와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빼고 오스카르 보브와 안드레아스 셸데루프를 투입하며 기동력을 높였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역시 신성 엔드릭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엔드릭은 투입 직후 비니시우스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첫 터치가 길어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이후 브라질은 하얀과 기마랑이스가 연달아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 뉠란 골키퍼의 손끝을 끝내 뚫어내지 못했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22분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네이마르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선제골의 주인공은 노르웨이였습니다.

엘링 홀란의 선제골 (후반 78분): 후방에서부터 정교한 패스워크로 브라질의 압박을 풀어내며 왼쪽 측면을 허문 교체 멤버 셸데루프가 자로 잰 듯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도사리던 엘링 홀란이 이를 받아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알리송 베커 골키퍼의 다이빙을 뚫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90분 (쐐기골): 다급해진 브라질이 라인을 올린 틈을 타 노르웨이가 역습을 전개했습니다. 홀란은 페널티 박스 정면 외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전매특허인 강력하고 완벽한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 공도 알리송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궤적으로 골문 구석에 꽂혔습니다. 스코어는 2-0, 승색은 완전히 노르웨이로 기울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만회골

후반 정규시간이 모두 지나고 후반 추가시간이 주어졌습니다.추가시간 5분경 네이마르가 경고를 받는 등 경기장 분위기는 극도로 과열되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은 포기하지 않고 만회골을 위해 공격을 몰아쳤고, 추가시간 9분경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로 추격했으나, 브라질에게는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기적을 바랐던 삼바 군단의 마지막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고, 곧 바로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며 노르웨이 선수들은 환호했고, 브라질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습니다.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엘링 홀란은 이번 대회의 6호, 7호 골을 연달아 신고하며 득점왕 레이스에서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국가대표 통산 54경기 62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반면 브라질은 노르웨이의 견고한 수비벽과 골키퍼 외르얀 뉠란의 신들린 선방, 그리고 홀란의 가공할 결정력을 넘지 못하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큰 충격을 맛보았습니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영원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 엘링 홀란과 마르틴 외데고르라는 황금 세대를 앞세워 역사상 첫 돌풍을 노리는 노르웨이의 맞대결은 경기 전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결과는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노르웨이의 2-1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탄탄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역습,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폭발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의 원맨쇼가 노르웨이를 사상 첫 월드컵 8강으로 인도했습니다. 영웅적인 활약으로 팀을 8강으로 견인한 노르웨이는 오는 7월 11일 마이애미에서 멕시코를 꺾고 올라온 잉글랜드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북중미 하늘 아래에서 새로 쓰인 노르웨이의 동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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