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참가한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단 35분간 활약하며 멀티골을 터뜨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손흥민의 동점골 타임라인
경기 시작 30분 만에 6명의 선수가 교체되는 등 전술적인 변화 속에서도 손흥민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리그 MX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1대 0으로 앞서 나갔으나, MLS 올스타팀도 즉각적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수비 가담 후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앙의 우루과이 출신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팀의 역습을 전개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카를레스 힐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결정적인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카를레스 힐의 정교한 패스에서 시작되어 도밍게스의 역습 전개, 그리고 가르자의 지원이 어우러진 합작품이었습니다.
전반 9분 : 리가 MX 올스타가 우측 프리킥 상황에서 후안 바르네타가 올린 크로스를 루이스 레이가 먼 쪽 골대에서 헤더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먼저 터뜨리며 앞서 나갔습니다.
전반 18분 : 예열을 마친 손흥민의 첫 위협이 시작되었습니다. 슈팅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좌측으로 파고든 손흥민이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20분 : 손흥민이 카를레스 힐의 측면 공간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침투하여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습니다. 손흥민이 동점골을 성공시킨 순간이었습니다. 왼쪽 뒷공간으로 침투해 정확한 패스를 받아낸 손흥민이 좁은 각도에서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넛멕)를 뚫어내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득점 직후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로 경기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의 멀티골 작렬과 역전 성공
손흥민 선수는 분위기를 이어받아 경기 후반부, 다시 한번 힐의 정확한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뒤 깔끔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 골로 MLS 올스타팀이 2대 1로 스코어를 뒤집으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힐은 무크타르와 연계하며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플레이를 펼쳤고, 손흥민의 마무리는 아세베도 골키퍼조차 손쓸 수 없을 만큼 완벽했습니다.
전반 23분 : 손흥민이 카를레스 힐이 오른쪽 박스 깊숙한 곳에서 내준 크로스를 향해 문전으로 전진하며 날카로운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구석을 정확히 찔러 역전골(2-1)을 터뜨렸습니다. 단 3분 만에 연속골을 넣으며 올스타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이 역전골은 경기 흐름을 뒤집으며 승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전반 35분 : 손흥민은 경기를 읽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추가 골을 기록하며 MLS 올스타팀의 2대 1 역전을 이끈 후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되었습니다. 단 35분 만에 유효슈팅 3개, 2골이라는 압도적인 효율을 기록한 뒤 애슐리 웨스트우드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왔습니다. 전술적인 유연함 속에서 30분동안 6명의 선수가 교체되며 올스타전 특유의 전 선수 기용을 통한 축제 분위기는 계속되었습니다.
한국인 최초 올스타전 주장 및 MVP
손흥민은 2003년 홍명보에 이어 한국인으로 두 번째 출전이지만, 선발 출전, 주장 완장 착용, MVP 선정은 한국 선수로서는 최초입니다.
MLS 올스타전 최단 시간 멀티골: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멀티골은 올스타 역사상 가장 빠른 멀티골 중 하나"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골: 소속팀 LAFC에서의 최근 3경기 연속골에 이어 올스타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벤치로 들어간 손흥민은 현장 인터뷰에서 *"동료 선수들이 워낙 뛰어나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전반 42분 : 필립 싱커나헬의 추가골 (3-1)이 수비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필립 싱커나헬이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MLS 올스타가 3-1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MLS 올스타 팀은 리가 MX 올스타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내내 미드필더진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손흥민 선수는 2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지배했고, 득점 후 모든 동료의 축하를 받으며 올스타전의 주인공으로 완벽히 자리매김 했습니다.